충남도의회 김연 의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책임질 프로그램 개발 촉구
정신건강 주목받고 있지만, 이와 관련 프로그램이나 협력 시스템 미흡 등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0-20 16:29:5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내 아동이나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질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인 정신 건강이 주목받고 있지만, 이와 관련 프로그램이나 협력 시스템이 마련돼 있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비례)은 20일 열린 충남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연 의원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의 협력 관계 구축 및 관련 프로그램 개설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조기개입 및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인관계, 문제행동, 사회적 부적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제도권의 도움이 현실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또 “충남의 경우 노인 인구의 질병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관심과 대책이 편중됐다"며 “상대적으로 아동·청소년에 대한 정신건강은 결여돼 지자체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늦게나마 지자체 차원의 실태조사가 올해 처음 시행됐다"며 “가족유형에 따른 부모교육과 학교전문상담사 배치 의무화 추진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도는 아동 정신건강 관련 기관의 협력 및 프로그램 개발 등에서 여전히 구체적인 대안이 미흡하다"며 “예산확보를 통한 제도권 내의 지원과 아동을 둘러싼 환경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