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이월사업 최소화 당부
2015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지방하천 정비사업 세밀한 자료 분석 촉구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21 09:59:26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는 20일 재난안전실, 건설교통국, 내포신도시건설본부 소관 올해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이월사업의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날 재난안전실 예산심사에서 위원들은 도서지역 헬기 이착륙장 설치 사업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사업비가 무려 3억1500만원이 계상됐지만,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비 259억8500만원 중 1억 8100만원이 삭감돼 하천 사업의 부실을 우려했다.

이종화 위원장(홍성2)은 “국가하천 유지관리 사업비 5억200만원이 감액 편성돼 국가하천 유지관리에 허점이 예상된다"며 “꼼꼼하게 사업 계획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은 “지방하천 정비사업 금강권역 사업과 입장천 정비사업비 명시이월과 관련해 사업기간은 2019년까지인데 지난 4년간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며 “사업계획 수립 시 세밀한 검토가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건해소위원들은 건설교통국 예산심사에서도 염치~삼거 국지도 확포장 공사 사업비 88.8%가 감액된 점을 지적했다.

이밖에 ▲성연~운산 국지도 확포장 공사비 23억 감액 ▲ 가야곡~양촌 국지도 확포장 공사비 20억 감액 등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사업비가 감액 편성된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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