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칭찬 행정사무감사 눈길
그동안 견제와 정책 비판의 모습에서 교육 발전 노고 노력한 교사 격려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1-21 10:04:19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의 ‘칭찬 행정사무감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감사를 통해 견제와 개선책을 주문하기도 했지만, 실질적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에게는 격려하는 모습이 지속해서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도의회 교육위가 칭찬 일색에 나선 교사들은 서산 부석중학교 김유정 교사, 한내여중의 안종숙 교사, 아산 송남중 육근옥 교사, 논산 노성중학교 윤혜경 교사 등이다.

이들은 수업연구와 학생지도, 개인의 시간도 포기하면서 기초학력이 다소 부족한 학생을 지도하는 등 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게 교육위원들의 목소리다.

이로 인해 단 한 명의 낙오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학교 발전은 물론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는 전언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들 교사는 학부모와의 잦은 소통으로 가정교육과 연계한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이 올바른 품성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했다는 평가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그동안 도의회가 정책을 비판하고 꾸짖는 모습에서 진보한 느낌"이라며 “교육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교사들을 특별히 발굴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 역시 도의회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했다.

홍성현 위원장(천안1)은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옛말처럼 선생님들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며 “향후 모범 선생님들을 적극 발굴해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논산 노성중 윤혜경 교사는 “선생님으로 해야 할 역할을 충실히 했다. 앞으로 아이들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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