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사업소,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MOU 체결
권현근 | 기사입력 2015-11-25 11:11:30
【칠곡 = 권현근】칠곡군)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단장 이학기)과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007년 국방부 직속부대로 창설된 후 6·25전쟁 전사자 유해를 발굴해 가족의 품으로 보내는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9,600여 구의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

이번 협정을 통해 양 기관은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유품대여 및 전시 △6·25전쟁 관련 칠곡군 일대 전투 자료의 교환 △6·25전쟁 관련 증언안내 및 수집·제공 △전사자 유가족 유전자 샘플 제공 안내 등을 상호협력 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칠곡지역 6·25전쟁 전사자 유품 71종 200점을 국유단으로부터 영구 대여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과 왜관지구전적기념관에 전시중이다.

특히, 석적읍 328고지와 유학산 일대에서 발굴된 국군의 개인화기와 장구류는 처절했던 당시의 고지전 상황을 잘 보여주는 유품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품 전시, 증언 및 유전자 샘플 수집 안내를 지원함으로써 숭고한 유해발굴사업을 널리 홍보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는 것이 우리들의 소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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