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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봉화지역학생자원봉사자연합회 집단상담 현장보고회" 실시

이승근

isg2393@hanmail.net | 기사입력 2015-12-01 12:00:20

【봉화 = 이승근】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길)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난 11월 26일 명호초등학교에서 “2015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보고회에는 관내 학교장, 교감, 상담업무담당교사 35명과 경북도내 학자봉임원진과 봉화학생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22명, 김상희 봉화군비례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호초등학교 황우관 및 각 학년 교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현장보고회에는 명호초 4~6학년이 참여하였고 ‘이런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잘 할 수 있어요’, ‘칭찬하는 날이에요’ 란 주제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회원 3명이 집단상담을 시연하였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단상담을 통하여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간호사라는 꿈을 구체적으로 갖게 된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 현장을 공개함으로써 지역 내 학생상담활동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나아가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전문성 함양 및 자긍심을 갖도록 매년 각 학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현장보고회는 김숙희 명호초 교장 및 교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각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김명숙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현장보고회를 통하여 봉화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가 더욱 활성화됨으로써 더 많은 학생들에게 자아성찰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상담활동의 기회가 제공되어 건강한 정신건강으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여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