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본예산 계수조정 통해 무더기 삭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 46건 349억7000만원↓, 누리과정 예산 등 536억원↑
홍대인 | 기사입력 2015-12-08 10:25:52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충남교육청의 주요 사업비를 무더기로 삭감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016년도 충남교육청과 지원교육청, 직속기관 예산안 심사를 거쳐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 46건에 관한 예산 349억7000만원을 삭감했다고 8일 밝혔다.

반면 누리과정(만3세~5세 보육료) 지원 예산은 536억원 증액했다. 이는 내년 어린이집 누리과정에 필요한 예산의 6개월분 정도다. 또 도교육청 정품소프트웨어보급(1억4500만원)과 인터넷 통신료(11억9900만원) 등에 대해 사업비를 계수조정을 통해 늘리기로 했다.

삭감된 주요 예산은 교육환경개선(대응투자) 100억원, 유치원방과후과정 32억4300만원, 교무행정사운영 27억5000만원, 교원인건비 20억원, 컨설팅장학운영 15억원 등이다.

교육위는 삭감된 46건의 예산이 과다편성 했거나 사업의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액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산은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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