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었던 우리 아이 예방접종, 다시 한 번 확인해요
우진우 | 기사입력 2015-12-08 10:49:08
【서울 = 우진우】최근 지방 소재 고등학교 학생 51명이 유행성 이하선염에 감염됐다는 뉴스가 보도됐다. 유행성 이하선염이란 일명 ‘볼거리’라고 하며, 귀 아래의 침샘이 부어오르고 열과 두통이 동반되는 전염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유행성 이하선염 등 감염병 발생 예방에는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만 1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에게 유행성 이하선염, 홍역 등 필수예방접종에 대해 일제 안내를 실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구는 내년 1월까지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여 집중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 각 학교에 접종안내 가정통신문을 발송하고 미접종자에게 개별안내 문자를 전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 백신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MMR ▲일본뇌염(생백신, 사백신) ▲Td ▲폐렴구균 (Hib, 폐렴구균은 59개월 까지) ▲A형간염(12년 이후 출생아부터) 등 총 13개이다.

접종대상은 만 1세부터 12세 이하 어린이 중 미접종자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이다. 대상자는 마포구 보건소(마포구 월드컵로 212) 2층 예방접종실로 방문하거나 지역 내 72개소의 지정 위탁의료 기관에서 대상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 검색은 마포구 보건소(http://health.mapo.go.kr)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복 접종이 되지 않도록 예방접종 수첩 지참은 필수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마포구 지역보건과 ☏02)3153-9092, 9094 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인순 지역보건과장은 “예방접종이 감염병 발생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