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 관내 어려운 이웃 연탄 기부
사랑의 연탄배달로 집집마다 전해지는 온정의 손길!
김동진 | 기사입력 2015-12-11 22:43:32

[영양 = 김동진 기자] = 영양군 입암면 애향청년회(회장 신상오)는 11일 입암면 관내에 거주하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연탄(110만원 상당)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입암면 애향청년회는 형편이 어려워 추운 겨울을 쓸쓸하게 보내고 있는 5가구를 선정해 연탄 200장씩을 기증했다.

입암면 애향청년회는 평소에도 면민들의 결속을 위해 ‘면민화합 윷놀이대회’ 뿐만 아니라 관내 27개소 경로당에 라면 등 생필품을 기증하는 등 불우이웃돕기, 관내환경정비활동 등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상오 애향청년회장은 “쓸쓸하게 겨울을 나실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훈훈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앞으로도 이런 작은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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