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스타트!
사춘기 여학생 등 대상 자궁경부암 무료접종·건강상담 서비스
홍대인 | 기사입력 2016-06-20 15:23:04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는 초경 전후 여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성장 및 발달을 돕고,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을 20일부터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리닉은 사춘기 여학생 등에게 의사와 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6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자궁경부암 예방 무료접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여자 어린이로, 서비스는 가까운 보건소나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찾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사업 시행 첫 해이기 때문에 만 13세 여자 어린이도 대상에 포함했다.

한편 이번 자궁경부암 백신 무료 접종에 따라 만 12세 이하 어린이 무료 예방접종은 지난해 14종에서 올해 15종으로 확대됐다.

12세 연령에서는 두 번의 예방접종으로도 자궁경부암 예방에 충분한 면역력을 얻을 수 있고, 접종 대상자 및 보호자는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무료로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나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국가 예방접종 확대로 도민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의사와의 전문 상담을 통해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어 질병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무료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아 건강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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