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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1일 오전 시의회, 시 교육청, 자치구, 5월단체,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또, “광주정신을 폄훼하는 세력들을 심판할 수 있도록 법률 제‧개정이 필요하며, 오월의 노래인 ‘임을 위한 행진곡’이 아직도 제창되지 못한 현실이 광주 시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시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은 “1980~1990년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불리어졌으며, 지금도 억압과 소외에서 벗어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곳이라면 어디든 변함없이 울려 퍼지고 있는 민중의 노래이며,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흘린 광주시민의 피와 눈물 그리고 내일의 희망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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