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문학마을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들 힘찬 첫 걸음
자원봉사 참여신청자 대상 도서관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개강
홍대인 | 기사입력 2017-08-06 15:03:0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4일 문학마을작은도서관 자원봉사 신청자 33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했다.

신청자들은 지난 6~7월에 걸쳐 자원봉사자 모집에 응모한 주민들로, 교육과정은 작은도서관의 이해와 역할, 도서관 실무, 우수 운영사례, 현장실습 등 총 8회 차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자는 “평소 책을 좋아하여 지역 공공도서관을 많이 이용했는데, 작은 손길이나마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구청장은 “유성의 작은도서관은 마을주민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민관협력과 마을자치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마을단위 교육문화의 거점시설, 독서사랑방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유성구에서 아홉 번째로 개관하는 작은도서관인 문학마을작은도서관은 오는 10월 유림공원 내 지상2층, 연면적 263㎡(80평)의 규모로 마련되며, 도서관의 기본 역할과 더불어 지역 문인 협회와 연결한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문학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