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기업체의 채용방식 변화에 맞춰 시기적절한 매칭으로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 구청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수시 채용 면접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 곳 업체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면접지원을 한 것으로 한국타운세이퍼(주)가 참여해 내년도 대전시 아파트경비원 15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이날 16명이 면접에 참여해 9명 채용됐다.

구는 기업체의 채용방식이 정기 공채모집에서 상시 수시채용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채용조건에 맞는 적격자를 찾아 취업을 하도록 수시채용 면접의 날을 열어 오고 있으며, 구직자가 선호하는 기업체 요구가 있을 경우 구인 신청, 알선, 채용대행, 사전면접자 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날 면접을 진행한 한국타운세이퍼(주) 김성제 부장은 “직원 채용 시 업무역량 뿐만 아니라 인성과 일에 임하는 자세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회계 연도가 바뀌는 시기라 채용이 많은 편인데 대덕구 수시 채용 면접행사를 통해 직원을 채용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진성 경제과장은 “짧은 기간 적은 인원을 채용하는 수시채용에서는 채용 적격자가 나오면 조기 마감하는 경우가 많다"며 “일자리지원센터를 이용하는 구직자에게 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알선을 통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