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100일 앞으로 카운트다운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7-02 09:02:14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을 계기로 서울시가 세계적인 디자인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해 온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D-100일을 기념하여 7월 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D-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디자인 서울’ 홍보대사 위촉식,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 대한 시민들의 바램을 담은 영상을 통한 D-100선포식, 사전행사로 10만 디자인 꿈나무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i-DESIGN 꿈나무 학교 등이 진행된다.



이번 D-100기념행사를 통해 서울시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를 알고, 참여하여 즐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어린아이에서부터 중ㆍ고등학생, 디자인 전공 학생, 디자인 산업 종사자, 디자인 교육자, 전문가 등이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 대한 바램을 영상을 통해 공유하며, 시민 개개인이 각자의 위치에서 디자인을 통해 즐거움과 경제적 이익 및 취업의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고, 무엇보다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선포한다.



올해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과 광화문광장, DDP파크 등 서울도심과 한강둔치에서 확대 개최되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는 서울시가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으로서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08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2008년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2009년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디자인을 사고, 팔고, 배우고, 참여하고 즐기는 세계 대표 디자인 시민축제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오세훈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는 디자인서울 홍보대사는 팜 띠엔 반(Pham Tien Van) 주한 베트남 대사, 필립 티에보(Philippe THIEBAUD) 주한 프랑 대사, 마씨모 안드레아 레제리(Massimo Andrea LEGGERI) 주한 이태리 대사, 한스 하인스브록(Hans Heinsbroek) 주한 네덜란드 대사, 마틴 유든(Martin Uden) 주한 영국 대사, 페카 브리스토(Pekka Wuoristo) 주한 핀란드 대사, 후안 레냐(Juan Lena) 주한 스페인 대사, 토마스 쿠퍼(Thomas Kupfer) 주한 스위스 대사, 람란 빈 이브라힘(Dato' Ram ran bin Ibrahim)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등 주한 외국 대사 9명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상봉, 김영세씨로, 총 11명이다.



서울시는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디자인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요 디자인 선진국 및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참여국의 대사들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디자인 서울 홍보대사로서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함으로써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서울시민은 물론,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서의 서울의 이미지를 통해 세계디자인수도서울2010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에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과 서울시민들의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 대한 바램을 담은 영상상영을 통한 D-100 선포식이 진행되며 어린이 디자인교육 프로그램인 i-DESIGN 꿈나무 학교가 사전행사로 시범개최 된다.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학의 디자인 관련학과 대학생 1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서울디자인올림픽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이날 행사에서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적은 대형 조각보 퍼즐 조형물을 만들어,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조각보를 완성하며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할 예정이다.



이 조각보 퍼즐은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홈페이지에서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일반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하다.(www.sdo.seoul.go.kr) 이들은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10만 디자인 꿈나무 양성 프로그램의 초ㆍ중 및 유아 교육 교사로 활동할뿐 아니라 전시 프로그램의 도슨트로도 활약하는 등의 직접적인 활동을 하는 한편, 서울디자인올림픽 행사기간 중 현장근무요원, 명예기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D-100 행사에서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명예기자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취재하고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자인 전공 학생, 관련 기업, 일반 주부 및 아이들, 외국인 등 다양한 서울의 구성원들의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 대한 바램을 담을 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의 바램을 들어보고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 준비에 대한 다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 디자인교육을 체험해 보는 “i-DESIGN 꿈나무 학교”가 시범운영 된다. 오는 10월에는 i-DESIGN 꿈나무 학교를 포함한 다양한 디자인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어린이, 가족, 시민들이 디자인을 체험하고, 창의력을 기르는 10만 디자인 꿈나무 양성 프로그램이 서울디자인올림픽2009 현장에서 펼쳐져 디자인에 대한 인식을 자연스럽게 길러줄 수 것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서울상징 ‘해치’를 응용하여 만든 캐릭터도 등장하여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성공적인 개최를 함께 기원한다. 캐릭터 ‘해치’ 는 향후에도 'i DESIGN' 이라는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의 주제를 전달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올림픽은 디자인 영역의 경계 없이 모든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서, 행사의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들은 8월 21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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