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등학생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인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총 491건을 접수했으며, 3월로 소급 지원 받으려면 이달 말까지 동주민센터로 신청해야 한다.

27일 구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 교육비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71만 원 이하면 교육비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고,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연간, 고교학비, 급식비, 방과후 자유수강권, 교육정보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비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연중 주소지의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고, 교육비 원클릭 신청시스템(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 온라인(online.bokjiro.g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구 복지정책과장은 “초·중·고 교육비 지원으로 저소득층 가구의 교육비용이 절감되고, 학생들의 교육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중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청월로 소급지원 받으려면 반드시 3월말까지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 복지정책과(042-608-6792), 동주민센터, 교육부 중앙상담센터(1544-9654),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해당학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