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도내 폭염 실태 점검
천안 동남소방서, 노인종합복지관 등 찾아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 설명
홍대인 | 기사입력 2018-07-27 15:19:35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가 27일 폭염에 대비한 도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피해 예방활동에 나섰다.

유병국 의장을 비롯한 장승재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장, 사무처 관계자 등은 이날 천안 동남소방서와 노인복지 시설 등을 차례로 찾아 노인 건강과 폭염 피해 상황을 살폈다.

유 의장과 장 위원장은 동남소방서를 찾은 자리에서 올 여름 폭염현상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대응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활동을 강조했다.

이어 천안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폭염에 따른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는 한편 폭염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설명했다.

유 의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만큼, 충분한 물 마시기와 함께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의회는 내달 도내 해수욕장 안전센터 등을 찾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피해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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