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강진의료원 14대 원장에 정기호씨 최종 선임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같은 대학원 석․박사 학위 취득
김금희 | 기사입력 2019-01-22 16:20:58

[전남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라남도가 중부권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능을 수행하는 강진의료원 제14대 원장으로 정기호(64) 후보가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강진의료원. 사진=김금희 기자

강진의료원은 지난해 12월 원장 후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후보를 공개 모집했다. 응모에 참여한 총 3명 가운데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 2명을 도지사에게 추천했고, 정기호 후보가 최종 선임됐다.

영광 출신인 신임 정기호 원장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과 같은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산부인과 전문의로 영광기독병원장과 제7대 전라남도의원, 민선 4~5기 영광군수, 생물산업진흥원 식품산업연구센터장을 역임했다.

전라남도는 정 원장이 20여 년 동안 의료 취약지에서 의료기관을 운영한 경험을 쌓아온 전문성과, 도의원, 민선 군수 등 풍부한 행정경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의료진 확보 등 강진의료원 경영 개선의 적임자로서 지역 공공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 원장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 인구 늘리기를 위한 출산환경 조성, 필수의료 강화, 공공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한 예방적 건강 증진 강화 등을 통해 의료원 이미지를 쇄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오는 28일 김영록 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아 2022년 1월 27일까지 3년간 강진의료원 운영 책임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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