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 ‘재정거버넌스 구축 위한 연구모임’ 창립
충남도 재정운영과정에 도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도의회 역할 강화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2-01 19:02:43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가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도의회의 역할 강화방안 연구에 나선다. 이공휘 의원(천안 4)이 대표를 맡고 있는 ‘충청남도 재정운영과정에서 도의회의 재정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31일(목)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도의원과 관계 공무원 및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본 연구모임은 충남도 재정운영과정에서 도민, 집행부, 도의회가 재정거버넌스를 구축해 재정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및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도출한다는 계획을 갖고있다.

이날 열린 첫번째 모임에서 (사)재정성과연구원 강인재 원장은 “충남도의 재정운영에 있어 충남도의회의 재정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연구"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참석자들 간의 심도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이 의원은 “지방분권의 핵심은 재정분권이라고 강조하며, 도민·도의회·집행부의 재정운영 역량강화와 이에 따른 재정책임성이 제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청남도의 전체적인 재정운영과정에 도민의 의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도의회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본 연구모임은 향후 워크숍 및 토론회를 거쳐 연구사례집을 발간·배포해 연구성과들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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