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념사] 정용래 유성구청장, 올바른 민족의식과 역사관 정립 이루자!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3-01 23:11:25
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제100주년 3·1절 기념사를 통해 “3·1운동은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폭넓게 참여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밑거름이 됐다"며 “그뿐 아니라 제국주의 강대국으로부터 신음하던 전 세계 식민국가의 독립운동을 촉발시킨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이어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강조하셨다"며 “독립운동에 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해 다시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 제100주년 3·1절 기념사_전문>

사랑하는 35만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유성구청장 정용래입니다.

올해는 3.1운동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매우 뜻깊은 해입니다.

3.1운동은 지식인과 학생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민중들이 폭넓게 참여한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독립운동사에서 커다란 분수령이 되었을 뿐 아니라 상해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또한 세계사적으로는 중국의 5.4운동을 비롯하여 멀게는 인도, 이집트 등 제국주의 강대국으로부터 신음하던 전 세계 식민국가들의 독립운동을 촉발시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지역 유성에서도 3.1운동을 계기로 1919년 3월 15일, 16일에 이틀에 걸쳐 일제의 탄압에 맞서 뜨거운 만세운동을 펼친 바 있습니다.

유성구는 이러한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고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온 우리 역사의 의미를 돌이켜 보기 위해 유성장터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를 매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는 조선상고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독립운동에 관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여 우리 후손들에게 다시는 이와 같이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을 계기로 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적인 가치를 되새기는 한편 올바른 민족의식과 역사관 정립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시 한 번, 민족의 독립을 위해 온몸을 불사른 애국애족지사와 유가족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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