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대전유성경찰서, 가정폭력 위기 가정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가정폭력 피해자 발굴과 통합지원 위해 區-유성경찰서 간 업무협약 체결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03 16:09:0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일 대전유성경찰서에서 가정 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대전유성경찰서(서장 심은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의 ‘젠더폭력 근절’을 기조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대되는 가운데 가정폭력의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가정을 위한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찰은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자를 발굴하고 구는 다양한 복지체계를 활용하여 피해가정을 지원하는 등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연계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두 기관이 실무진 팀을 구성해 현장을 방문하고 전문 상담기관과 협업하는 등 위기가정에 대한 통합지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 및 피해가정을 위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유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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