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자은・암태・팔금・안좌섬 서울・광주 시외버스 운행
천사대교 개통으로 섬에서 육지까지 10분 내외
김금희 | 기사입력 2019-04-08 20:36:47

[전남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라남도가 천사대교 개통에 발맞춰 광주~신안 암태 간, 서울~신안 암태 간 시외버스가 각각 11일과 12일 신규 운행을 시작한다. 

그동안 자은․암태․팔금․안좌 등 섬지역에서 육지까지 배로 1시간 소요됐다. 하지만 이번 천사대교 개통으로 10분 내외로 단축되면서 섬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전남 섬의 절반이 모여있는 신안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번 신규 시외버스 노선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섬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는 등 섬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어서 전남 서남부권의 관광발전 토대를 갖추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암태 노선은 하루 2회 운행되며 서울에서 오전 9시와 오후 3시 출발하고, 암태에서는 오전 8시와 오후 4시 출발한다. 운행 소요시간은 4시간 40분이다.   

광주~암태 노선은 광주~송공항까지 운행하고 있던 노선을 연장 한다. 하루 7회 운행한다. 광주에서 오전 5시 50분, 8시 5분, 8시 50분, 11시 5분, 오후 12시 40분, 1시 30분, 4시 25분 출발한다. 암태에서는 오전 8시 40분, 10시 25분, 오후 12시 30분, 1시 40분, 2시 40분, 3시 25분, 7시 출발한다. 운행소요시간은 1시간 40분이다.   

전라남도는 이용객 추이에 따라 시외버스 노선을 추가로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여름철 관광 성수기에는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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