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한우인 한마음 대회 나주 영산강변에서 2일 개막
등심, 안심, 채끝 등 한우고기 20% 할인판매
김금희 check.study1004@gmail.com | 기사입력 2019-05-02 21:29:03
[전남타임뉴스=김금희 기자] 전라남도가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나주 영산강 둔치공원에서 ‘2019 전남 한우인 한마음 대회’를 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주최, (사)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안규상)가 주관한 2019 전남 한우인 한마음 대회에는 2천여 명의 한우농가와 나주시민, 관광객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시식회와 한우고기 요리 경연대회, 소비자와 한우농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우고기 선물세트 경품 추첨 등의 깜짝 이벤트도 펼쳐진다.
또 행사장에서는 나주농협, 나주축협, 강진착한한우에서 등심, 안심, 채끝 등의 한우고기를 20% 할인한다.
전라남도는 올해 축산사업비 1천946억 원 가운데 조사료 738억 원, 축산 ICT 70억 원, 재해보험 가입 60억 원 등 한우산업을 위해 1천44억 원을 지원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전남 한우고기의 1등급 출현율은 1993년 10%에서 2018년 74.5%까지 올랐다. 도는 앞으로도 한우 등록을 통한 가축개량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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