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혁신도시 지정에 대학생들이 참여하도록!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28 19:52:39
허태정 대전시장이 28일 시청에서 충남대학교 등 7개 대학교 학보사·방송사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기자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혁신도시법 개정안과 혁신도시 지정에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주문했다.

허태정 시장은 28일 시청에서 충남대학교 등 7개 대학교 학보사·방송사에서 활동하는 대학생 기자단 등 20여명과 대화의 시간에서 “지금 혁신도시법 개정안이 지금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법사위를 통과해서 이번 31일 국회 본회의에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며 “혁신도시법 개정안의 핵심 골자는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 적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도시법에는 지역 인재 채용 의무화 적용으로 2022년도까지 해당지역에 있는 인재 30%이상을 채용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대전은 해당사항이 없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혁신도시법이 제정되기 전에 이전한 공공기관까지도 지역인재채용 대상에 포함되는 법이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전의 경우 코레일 비롯한 수자원공사·조폐공사·원자력 연구원 등 17개 연구기관 비롯한 공사·공단 등 정부출연기관들이 지역인재채용 대상이 되어 2022년도 비율을 30%까지 높이게 되어 있다"며 “대전의 학생들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으로 적용된다면 내년부터 약 9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 시장은 “내년에 확실하지 않지만 정부에서 혁신도시 시즌2를 진행 할 수 있다"며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으로 정부 기관들이 이전해올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지정을 위해서는 시민이 뜻을 모아야 하는 만큼 대학생들도 서명운동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7기에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청년정책 등에 대해 지역 대학생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시정현안 설명, 시장과의 대화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시간에는 지역 대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혁신도시 관련 지역인재채용과 함께 청년 취·창업, 일자리 정책 등 청년지원정책에 대한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갔다.

대전시 김기환 대변인은 “앞으로 대학생들의 청년정책 등 시정에 대한 관심과 공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대학교 학보사·방송사 기자단과 대화와 소통의 장을 정기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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