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북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휴가” 시범 사업 첫 시행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31 18:17:23

[경북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이번 2019 경북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예술휴가" 는 올해 시범 사업으로 처음 시행 됐으며, 경북내 여러 문화예술단체 중 두 곳의 단체가 선정되어 프로그램의 운영을 맡았다.

대한 예술교육협회는 이번 경북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지원 사업 예술휴가의 기획명을 <六감사색- 감각으로 숨은 워라밸 찾기>로 정하고, 직장인들이 퇴근 후 일상 속에 문화예술을 여섯가지 감각을 통해 느껴보도록 기획의도를 잡았다.
<六감사색- 감각으로 숨은 워라밸 찾기>의 운영을 맡은 대한 예술교육 협회는 문화예술향유의 기회가 적은 직장인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가고자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협력하여, 구미청년창업랩 카페 공간과, 공예랩, 식품랩, 미디어랩 등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진행됐으며, 1회차에는 직장 생활 속 식사와 커피라는 주제로 초벌 도자기에 핸드페인팅을 하고,

2회차에서는 소성된 도자기에 담길 요리를 함께 만들고 사진작가의 sns촬영기법을 소개 받고,

3~4회차에서는 표현하고 싶은 글이나 그림을 금속공예로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차시 그림책 낭독을 통해 서로간의 소통의 이야기를 만들고 보고, 듣고, 그리고, 먹고, 말하고, 느끼는 감각적 경험을 통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재 1기를 마치고 10월 15일부터 2기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월초 1회차로 진행될 직장인가족(부모와 아이)/ 직장인커플(연인, 동료, 선후배 등)을 위한 “예술 소풍"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