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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식회담을 조율하며 첫 회동을 성공시킨 장본인은 ‘세계와 동북아평화 포럼’ 장성민 이사장이다. 지난 9월 김무성 전 대표가 초청한 ‘더 좋은 세상(마포포럼)’ 킹1호로 초청한 첫 강연에서‘야권 집권전략’ 을 주제로 강의하며 이번 회동에 교량 역할을 했다.
이날 보수의 킹메이커로 대표 할 수 있는 김 전 대표는 ‘내년 보궐선거보다 대선이 중요하다’면서‘대선 승리를 위해 2선 역할을 성공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 고 했다.
이어 (대선후보를 지칭하며) ‘인물은 만들어진다. 어떻게 (국민적)스타를 탄생시킬 수 있는 룰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관건이다’ 라면서 현재 드러난 후보군이 아닌 제3의 인물을 암시했다.
이번 회동에서 거론된‘보수정당의 재집권’ 을 위한 키워드는 ‘대선 후보의 존재감’ 으로 확인됐다. 두 주연(主演)간 공감대도 형성됐다.
이를 증명하는 듯 지난 12일 MBN 시사프로그램 '판도라' 에서. 野 중진의원인 서·태안 지역구 성일종의원은, 대선후보군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드러난 유승민 의원, 원희룡 지사도 대선 후보군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언급된 ‘대선후보의 존재감’ 으로 평가될 수 있는 후보의 자질로, △ OECD 33개국 중 하락된 국격을 회복할 수 있는 국제정치전문가 △ 환상적 평화에 매몰된 한반도 대북문제 전문가 △ 복지 포퓰리즘으로 무너진 자유시장 경제 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경제통찰력 등이 해당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한다.지난 10월4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외교 △ 사회통합 △ 경제 △ 교육 등 통찰력이 있는 전문가를 대통령이 갖추어야할 4가지 자질로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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