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혁신도시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지역 대학의 협조 필요!
대전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09 15:37:28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9일 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허태정 대전시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지역 대학 총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시-대학-지역이 협력해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할 핵심 과제를 담은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심의ㆍ의결했다.

또한, 대전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대학 협조 사항 논의, 2020년 청년정책 추진성과 및 2021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 등이 있었다.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산-학-연-관 동반성장, 새로운 과학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대학혁신, 지역혁신, 협업의 3대 정책 영역을 설정하고 과학기술 신산업 분야 특성화, 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청년 활동 공간과 지역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11개 과제 37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는 것이다.

‘대학혁신’영역의 주요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운영 ▲대전 스타트업 파크 조성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등이다.

‘지역혁신’영역의 주요 사업은 ▲대전형 코업(CO-OP) 청년 뉴리더 양성 ▲대전 일자리센터 운영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등이다.

‘협업’영역의 주요 사업은 ▲청년 취업희망카드 사업 ▲청년 하우스 운영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추진 ▲대전 청년정책 네트워크 운영 등이다.

시는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추진을 위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743억 원, 시비 2,638억 원, 민자 301억 원 등 3,682억 원을 투입해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 육성, 첨단 과학도시 대전에 맞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시 추진 사업 중 최대 성과인 ‘혁신도시 지정 및 지역공공기관 의무 채용’관련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공공 기관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설 등 대학 협조 사항에 대한 논의도 활발히 이뤄졌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시대흐름 속 지역, 대학, 기업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협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지역 사회 발전의 획기적 전기인 대전 혁신도시 지정의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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