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진원, 청년취업아카데미 3년 연속 운영기관
영상‧디자인‧애니메이션 등 과정 개설…200여명 영상산업 전문가 양성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2-28 16:10:3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문화산업진흥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2013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운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28일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을 실시해 2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그동안 국비 등 25억여 원을 투입해 영상미디어 특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아카데미는 대전과 충남지역 9개 대학(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배재대, 목원대, 우송대, 우송정보대, 건양대, 공주대)에서 영상미디어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과 61개 문화산업 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진흥원은 △영상분야 6개 과정(디지털영상저널리스트, 영상제작, 3D모션그래픽, HD영상) △IT‧게임 2개 과정(미디어컨버전스, 게임융합콘텐츠) △디자인 2개 과정(융합콘텐츠제작, 포트폴리오디자인) △애니메이션 1개 과정(만화애니메이션워크숍) 등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효정 문화산업진흥원장은 “대전이 영상특수효과타운, 대전CT센터, 액션영상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HD드라마타운 등 지원시설 확충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어 영상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진흥원이 가진 기업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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