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청호 인공습지 조성으로 오염원 조기차단
5일 신상동에서 비룡마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기공식 개최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3-05 19:22:27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5일 신상동에서 대청호 수질보호를 위해 인공습지를 조성, 대청호로 흘러드는 비점오염원을 차단하기 위한 “비룡마을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대청동 풍물단과 나라사랑댄스팀의 축하공연과 경과보고, 인사말씀, 시삽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신상동 674번지 일원에 국․시비 및 금강수계기금 등 20억원을 들여 약 7,000㎡ 규모의 인공습지 조성 등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대청호로 유입되는 비점오염원을 초기에 차단, 맑고 깨끗한 대청호 수질을 유지하고 친환경 녹색수계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비점오염원이란 농경지 농약배수, 도로노면배수 등과 같이 배출지점이 불특정하고 배출경로와 배출량도 일정치 않은 오염원을 말한다.

공장이나 가정, 축사 등에서 나오는 오염원은 관거나 수로 등을 통해 일정한 지점으로 배출되며 배출량도 일정해 점오염원으로 불린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대전시민의 식수원이자 동구의 소중한 자연유산인 대청호를 보호하고 가꾸어 후세에 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녹색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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