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래교육 2030 준비, 충남교육정책마당 개최
미래학교의 모습을 그리다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09 11:45:51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일 ‘미래학교의 모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충남미래교육 2030을 준비하는 2021 상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주대학교 고인룡 교수는 미래학교를 위한 공간의 조건을, 경희대학교 성열관 교수는 미래교육과 교육과정을 주제로 발제를 했으며, 발제 후 현장 교사들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고인룡 교수는 물리적 공간의 교실을 학습 공간으로 바꾸어야 하며, 이를 위해 미래 학습 공간이 고려할 공간 역량의 기준과 미래학교 공간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발제를 했다.

성열관 교수는 미래교육에 대한 국제적 동향을 분석하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방향을 살펴보았다. 미래지향적 교육과정으로 근원적인 배움의 가치와 방법에 대해 5가지 방향에서 교육과정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

토론자로 나선 우성중학교 박지은 교사는 이번 정책마당이 집단지성의 분수령이 되길 희망하면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학급당 인원수 조정, 학교 교육과정 자율화 등에 대해 제안했다.

영인초등학교 김구현 교사는 현장 교사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교육시스템과 제도에 대해 유연한 대처, 학교의 역할과 범위 대한 새로운 정의, 학교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교육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정책연구소 배무룡 소장은 “이번 교육정책마당은 충남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미래교육 2030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상상력과 실천이 가능한 미래교육 체제를 준비하는 다양한 교육정책마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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