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서구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6일 ‘2013년 한국어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상・하반기 2학기로 나누었으며, 상반기는 오는 3월부터 4개월간 매주 2회(수, 금)에 걸쳐 무료로 운영된다. 반은 기초, 초급, 등 단계별 5개 반으로 구성되어있다.
교육장소는 주간반은 도솔청소년 문화의집(도마동)에서 야간반은 서구문화원(탄방동)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주민의 취업역량 강화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급과정인 한국어능력시험(TOPIK)대비반을 개설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인증해주는 시험이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시행한다.
서구는 한국어교육을 2007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총519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