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환위, 코로나19 예방·안전 백신접종 철저 당부
14일 저출산보건복지실, 4개 의료원, 사회서비스원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7-14 20:18:27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14일 제330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저출산보건복지실과 도내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충남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방조치를 비롯해 도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만큼 방역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도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거주시설 내 탈시설 등 자립 생활을 도에서 지원하고 강화한다고 하는데 왜 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거주시설 안에 있는 체험홈을 시설에서 운영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사회서비스원 관련해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도에서 업무를 위탁해 수행하는 곳의 구조적 문제를 간과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도에서 인사나 행정적 문제를 방관하지 말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저출생·고령화 및 청년 일자리 부족 등 극복을 위한 도의 대책을 묻고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도내에 닥터헬기가 1대 운영 중이지만 인계점 역할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전국 인계점의 87%가 위급 시 사용하지 못하는 관리상태라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도내 140여 개 인계점 또한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닥터헬기가 필요할 정도의 위급환자는 야간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충남은 야간엔 운영하지 않는다"며 “행정용이 아닌 위급용으로 도입한 만큼 야간 운영과 함께 인계점에 등화시설 설치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영신 위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접종계획을 알지 못하는 도민이 많다"며 “구체적인 예방접종 실시계획과 현재 접종 현황을 도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홍기후 위원(당진1·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도내 백신 접종률이 33.2%를 기록하고 있는데, 제2의 전파자가 나오지 않도록 현장에서 직접 대면하는 일선 공무원의 접종률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최근 사립유치원 유아보육비 지원 조례 추진에 따른 민간어린이집의 형평성 및 지원 대응 방안에 대해 묻고 대책 마련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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