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오는 16일부터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사업 추진 위한 주민 건강수준 수집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8-11 11:24:2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914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의 건강 수준을 수집하는 통계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한다.

이번 조사는 관련 교육을 수료한 전담 조사원이 표본가구 455가구를 직접 방문, 태블릿 pc를 활용해 1:1 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사대상 1명당 20분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조사 항목은 ▲흡연과 음주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진단 경험 등 ▲코로나 19 관련 개인위생수칙 관련 내용 등을 포함한 163개 문항이며, 조사 결과는 내년 3월경 질병관리청에서 공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생산된 통계 자료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파악, 지역보건사업계획 수립과 평가 등 지역사회 보건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들의 전반적인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될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조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선정된 가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구보건소 건강생활지원과(☎042-251-615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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