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 한땀의 적극행정 노력이 전체의 긍정을 만들죠
-보령해경, 정하룡 경위. 김영대 경위 적극행정 공로인정, 10월 최고보령해경 선정
박재일 | 기사입력 2021-10-20 14:31:04
[보령타임뉴스=박재일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하태영)는 자기 업무에 대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적극행정을 실천하여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는 10월“최고의 보령해양경찰"2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먼저 10월‘최고’보령해경으로 선정된 정하룡 경위는 31년차 베테랑 해양경찰관으로 해상치안·인명구조·민원처리·장비수리 다방면으로 유능한 장항파출소 멀티플레이어로 불리고 있다.

지난 9일 장항파출소 연안구조정에 원인미상의 기관고장이 발생했다. 당시 연휴기간으로 사건사고가 계속되어 상시 긴급출항 태세를 유지해야함에도 휴일이라 수리업체 섭외·부품 구입 등 어려움이 있었다.

정 경위는 연안구조정 수리기간 동안 출동임무를 대체할 수 있는 민간구조선을 신속하게 섭외하고 직접 연안구조정 수리를 시작했다.

3급 기관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성과 수년간 다져진 노하우로 고장원인을 파악하고 직접 부품을 교체하는 등 2시간여 만에 연안구조정을 정상운용 되도록 조치해 외주업체를 통한 수리 시 소요되는 시간과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정 경위의 민간구조선 도움요청에 지역어민들은 흔쾌히 민간구조선을 협조해주는건 지역어민들과 유대관계를 잘 유지한 정 경위의 인품 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곧 퇴직을 앞둔 58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사고현장에 앞장서는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8월 금강하구둑 인근에서 발생한 어선전복 사고 현장에서 표류중인 선원을 직접 구조하는 등 솔선수범의 자세로 후배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한편 어린시절부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한결같은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자란 정하룡 경위의 아들인 정도영군은 아버지 같은 해양경찰관되고 싶다며 해양경찰 임용시험을 준비중이다.

두 번째‘최고’보령해경에 선정된 김영대 경위는 26살에 처음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되어 경비함정 경력10년, 상황실 등 사무실 경력 10년의 베테랑이다.

지난 6월까지 보령해경 320함에 ‘부장’으로 승선중이던 김 경위는 항해 능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다른 경비함정의 활력을 넣어주기 위해 올 7월부터 500톤급 경비함정의 ‘부장’임무를 맞게 되었다.

또한 김 경위는 다년간의 함정근무를 통한 경험과 본인만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달하고 차세대 항해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중이다.

장비사용법, 단정운용술 등 이론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하여 교육영상을 제작해 후배들이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김 경위가 제작한 영상은 현재 다른 경비함정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한편, 김 경위는 511함 분위기메이커로도 유명하다. 4박5일 이상의 긴 출동기간 가족·친구들과 떨어져 고립된 함정 생활을 하는 직원들의 사기저하를 우려해 총기 분해조립·퀴즈·팔씨름대회 등 자체 행사를 통해 사기진작과 팀워크 향상에도 기여중이다.
이와 같이 강한 책임감과 적극행정의 자세로 자신의 후배들의 귀감이 되며 해양경찰 위상 제고에 이바지 한 유공이 인정되어 10월‘최고’보령해양경찰에 선정됐다.

보령해경 하태영 서장은“해양경찰을 대표하는 파출소와 경비함정의 선배 두 분이 후배들에게 가장 닮고 싶은 롤모델이 되었다"라며“우수한 사례에 대하여는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통해 긍정과 활력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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