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4월 한 달간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대형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위생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우려에 따라 300여개소의 대형음식점을 현장 방문해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 및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매일 업주 스스로 자율점검을 통한 위생상태 개선에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나트륨을 줄인 건강메뉴 보급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줄 것을 계도하는 한편, 영업소 내·외부에 가격표를 게시해 영업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소비자가 가격정보를 통한 합리적인 메뉴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점검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외부가격표시제 정착, 위생교육 등 현장중심행정을 펼쳐 구민 건강을 보호하고 식품안전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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