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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현재 비상근무 기준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평시 단계’로 운영하고 있지만, 도와 22개 시군 모두 ‘사전대비 단계’로 격상해 적극 대비하고, 피해를 기다리지 말고 예방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완도, 신안 등 일부 시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이상기온에 따른 집중호우로 가뭄 지역도 순식간에 호우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도 각 실국은 모든 재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재난 예방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이행되도록 각종 시설 점검에 나서 취약지역을 철저히 예찰해달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집중호우와 태풍 예보 시 ▲예경보시설을 활용한 기상상황 수시 전파 ▲산사태, 침수우려 저지대 등 주민 대피 ▲논밭 물꼬 작업 금지 및 농업기반시설 정비 ▲이재민 보호시설 전력 및 구호물자 확보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방파제, 도심지역 맨홀 등 피해우려지역 접근을 통제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전남도는 여름철 재난대책기간을 오는 10월 15일까지로 설정하고 상시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번 김영록 지사 긴급지시에 따라 22개 시군 재난부서장과 협업해 반지하주택 등 침수우려 저지대, 도심지 맨홀, 산사태 우려지역과 취약 저수지 긴급점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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