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리수납봉사’
주거 취약계층 돌봄을 통해 행복한 가수원동을 만들어가요
홍대인 | 기사입력 2022-08-30 16:07:2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 가수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주천)는 지난 29일 가수원동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봉사를 했다.

이번 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대전시 주관 여성친화마을 사업에 공모하여 추진하고 있는 ‘심플한 가수원동의 행복한 스토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주거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지사협 위원들과 주민 20명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관련 교육을 수강하여 정리수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이번에 주거 돌봄이 필요한 세대를 발굴하여 정리수납봉사를 처음 실시하였다.

봉사에 참여한 박지현 지사협 부위원장은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이번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채윤병 가수원동장은 “주거 취약계층 주민이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봉사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정리수납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지사협 위원과 직원들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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