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새봄 맞이 알뜰 나눔장터’ 개최
알뜰 쇼핑도 하고 불우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 기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4-16 12:26:50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오는 19일 9시부터 17시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새봄맞이 알뜰 나눔 장터’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서구 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하는 이번 나눔 장터는 다양한 종류의 기증품들이 판매된다. 판매 물품은 천원대의 생활용품부터 의류, 신발, 도서, 장난감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구청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둘러보고 구매할 수 있다.
2006년부터 총10회에 걸쳐 개최된 나눔 장터는 그동안 청소년 송년잔치, 저소득 자녀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으로 총 3천3백여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 행사 판매 수익금 또한 전액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나눔 장터는 알뜰한 소비를 권장하고 건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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