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도 고위직, "어민 반대에도 바다골재 채취 郡이 앞장? 이해불가!
나정남 | 기사입력 2022-12-24 17:02:48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지난 23일 충남도 관계자는 태안군 흑도·가덕지적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 신청자 및 허가권자는 태안군수' 라면서 '국내 바다모래 골재 수급 총량은 법상 0.5%로 정해져 태안군이 반대하면 다른 지역에서 채취해도 문제 없다. 는 입장을 밝혔다.


당시 충남도를 방문한 반투위 임원들은, 금번 2차 보완 문서는 주민 수용성 평가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는 설명이다. 나아가 충남도 고위공직자는, ‘군을 이해할 수 없다’ 면서 ‘어민의 입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에 적극 나서는 이유가 무엇인지? 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전 위원장은, "어민의 입장은 십분 반영하지 않은채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에 나선 군수는 이성을 잃었다" 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 사태는 민선군수 탓만은 아니다' 라며 '영리법인을 위해 업자와 카르텔이 형성된 공무직의 민낯도 포함된 발언' 이라며 '관행인 숙폐가 이제 적폐가 되어 도려내야 할 환부는 민이 아니라 군으로 지적되고 있다' 고 성토했다.


[2020년1월 해사채취 반대하는 가세로, 2022년 8월 해사채취 군에 맡겨 달라는 가세로]


한편 가세로 군수는, 지난 20. 01. 07. 일 서부선주연합회 고문 등 해사채취 찬성 단체와 주민들이 군청 중정 전면에 상여를 배치하고 해상풍력을 반대하는 시위에 나선 바 있다. 이를 지켜본 균수는 집회 시위자를 지목해 “(저들의) 해상풍력 반대 명분은 해사채취이며 (그 저의는)양두구육(羊頭狗肉)’ 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2020.01.07. 자 오마이뉴스 참조)


군수의 발언을 빗대 신진도항 개량 안강망 박 선장은 "해사채취는 '우리 자원을 없애는 것' 이라며 반대입장을 드러냈던 군수 가세로는 지난 21. 11월 경 주민수용성 및 공청회 없이 ‘흑도·가덕 지적 골재채취 예정지 변경 서류를 슬그머니 접수하고, 금번 2차 보완 문서를 구렁이 담 넘어가듯 끼워넣었다. 그렇다면 당시 '주민을 향해 내뱉은 양두구육' 은 자신을 언급한 양태' 라고 반문하며 '6만여 군민 특히 2만5천 여 어민은 위선적인 군수에게 분노해야 한다’ 고 성토했다.


함께 도를 방문했던 반투위 전지선 위원장은 "군수는 지난 10월 경 천혜의 비경 장안사퇴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 '(부두)접안시설을 만들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 고 발언했다. '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토건사업을 의미 ' 하는 것으로 당시 전 국민으로부터 '정상이 아니다(crazy)' 라고 뭇매를 맞고도 오직 돈벌이 외 보존기치는 없는 자' 라며 '돈이 된다면 세수를 빙자해 격렬비열도까지 팔아먹을 군수 ' 라고 한탄했다.


나아가 '12조 풍력발전을 독단적으로 추진하더니 금번 흑도 가덕지적 모래톱을 은근슬쩍 팔려고 한다' 면서 '군수 가세로는 즉시 사퇴하라' 를 삼창했다.


이날(24일) 긴급회의에 나선 반투위는, 26일 월요일 태안군을 방문해 항의에 나선다. 고 밝히면서 해상풍력에 이어 전면전을 예고했다..(3보 이어집니다)


[2022.10월 TJB뉴스 보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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