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투위 전지선 "파쇼ㆍ나치즘에 읍조리는 태안군 공무직" 민중의 적...
나정남 | 기사입력 2023-02-20 19:21:21

[태안타임뉴스=나정남기자]금번 태안군 자치단체로부터 7번째 집회방해 및 표현물 손괴 피해를 입은 해상풍력 반투위(위원장 전지선)는 '군은 주야 불문하고 재난관리 CCTV를 이용해 견시한 뒤 식사 및 화장실 등 집회 관리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순간을 노렸다' 고 전했다.


이후 7회째 집회방해를 거듭한 군청은 17일 8회째 현행범으로 잡혀 고발된 이후 19일 저녁 10시 경 9회째 또다시 범죄를 저질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서 현재 약600여 만원의 손해를 입은 반투위로부터 재차 고발 당했다.

[2. 14일 1차 1인시위 위력으로 방해에 이어16일 08:30분 2차 다중 위력을 행사하며 1인시위 방해에 나선 태안군 공무직]


공법기관으로부터 지속적인 공권력 남용 및 위력 행사로 린치를 당한 태안군전피해민대책위원회(일명 반투위)측은 "군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집회ㆍ시위를 연속 강행하는 목적은 '군민의 복리와 안위를 도외시하고 민간개발자를 끌여들여 영리사업을 도모하며 해양환경파괴 사업 선봉에 나선 태안군의 부정행각과 민관유착을 중단하고, 국가통치의 근간인 군민의 생업안정 및 분배의 의무를 다하고자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는 군정으로 교정ㆍ교화시켜야 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생업까지 접고 나섰다. 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반투위는 헌법이 보장한 '표현의 자유는 국민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권리' 라고 주장하며 '적법한 절차에 의거 신고하고 집회ㆍ시위에 나서면서 그 부정한 이들의 범죄의혹을 표현물로 게첩하였으나 해당 표현물만을 표적으로 제거한 것으로 보아 범죄 노출을 꺼린 그들이 곧 혈세 도둑이며 군정농단 토착비위 주범들! 이라고 성토했다.


성명불상자로 7번째 고발된 집회방해 깡치 3인조는 반투위 표현물을 8회차 손괴하던 중 붙잡힌 상황에서 (미 제거된 표현물을 가르키며) '걷어버려' 라는 객기를 드러냈으며 '공무수행' 을 주장하며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았다' 면서 '가세로 군정농단 동조세력이며, 군민의 알권리를 방해한 공동정범' 토착비리 세력으로 지목했다.

2023.2.17일 21시30분 경 합법적 집회방해 및 표현물 손괴에 나선 공무직 외 성명불상자 2인 등 총3인의 기습제거 장면]

이날 전지선 위원장은, 온갖 협박과 위세를 부리며 다중의 공무직이 뭉쳐 1인 시위자를 탄핵하고, '말과 사고' 의 연장선인 반투위 집회 표현물을 9번째 탄핵한 공직집단을 '민중의 적' 이 아니라면 누구를 '군민의 적' 으로 지목할 수 있겠는가!' 라며 가운데 손가락(Fuck you)을 올렸다.


말과 사고의 탄핵이란, 1961년 '악의 평범성' 통해 파쇼ㆍ나치즘에 읍조리며 '600백만 유대인을 홀로코스트로 살처분한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은 "말과 사고를 허용하지 않는 통제에 있었다" 고 지적한 유대인 철학자 한나아렌트의 작픔인 '악의 평범성' 을 인용한 듯 했다.


한편 태안군청 내부 공직자간에도 반목하고 있다. 퇴직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모 과장은 "공무원 신분을 내세울게 아니라 공직이 무엇인지? 부터 고민할 때라며 자정노력을 강조했고 한 여성 계장은 공무원에 회의를 느낀다고 토로한 점으로 미루어 부정행위 의혹이 연속되는 가운데 가세로 군정에 항명하는 공직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방증이 역력해 보인다.

[태안군 12조 해상풍력사업 부정의혹 집회 표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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