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정원마을 저전동, 도시재생사업 모범사례로 ‘주목’
강민경 | 기사입력 2023-03-03 11:59:41

[순천타임뉴스=강민경기자] 순천시 저전동 정원마을이 도시재생사업 모범사례로 꼽히며 주목을 받고 있다.


저전동은 최근 20년간 신도시 및 택지개발에 따른 인구 유출로 마을 공간이 침체되었지만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환경개선에 힘써 마을단위 공간혁신을 이뤄냈다. 빈집을 활용하여 마을호텔(3개소)과 셰어하우스(4개소) 등을 조성하였고, 거점 부근에 유휴지를 활용하여 테마포켓정원(5개소)을 만들었다.


시는 저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웃사촌 정원·소규모 주민참여 경관개선 등을 통하여 거리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호텔, 셰어하우스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여 공유 문화 활동가를 양성하였으며 주민 교육공간으로 조성된 비타민 센터를 활용하여 색다른 교육 프로그램을 주민 스스로 만들어 이용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보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22년 빈집활용 아이디어 공모전(활용사례형)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저전동의 도시재생은 작년 기준, 전라북도 익산시·영암군 주민협의체, 온산도시재생대학에서 방문하는 등 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24일 국토부 및 경상북도 도시재생 담당자 40여 명이 저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번 선진지 방문은 ▲ 순천시 도시재생사업 성과 공유 및 차담회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홍보 ▲ 저전동 도시재생사업지 현장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저전동 마을호텔, 셰어하우스, 공유공간(저전나눔터) 등 저전동 거점시설 견학을 통해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례를 공유할 수 있었고, 비타민 저전골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의 선진지 견학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행사기간에 방문하여 준다면 큰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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