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일반위탁 보호대상 아동 매년 감소 추세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 실시
오현미 | 기사입력 2023-04-06 06:53:12

[전남타임뉴스=오현미 기자] 전남 곡성군이 지난 4일 곡성레저문화센터에서 ‘곡성군 일반위탁(친인척) 부모 보수교육’을 실시한 가운데 일반위탁 보호대상이 매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곡성군은 2020년 27명, 2021년 21명, 2022년 19명, 2023년 18명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가정위탁이란 보호대상아동의 보호를 위해 성범죄, 가정폭력, 아동학대,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없으며 아동복지법령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보호대상아동을 일정 기간 위탁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전남동부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위탁부모 보수교육은 가정위탁 대리양육 가구의 위탁부모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은 ▲가정위탁사업 안내 ▲임상심리치료서비스 사업 안내 ▲아동학대예방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조손가정을 위해 곡성군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예방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위탁부모는 “아이와 소통하는 방법과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정보가 아이를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위탁부모의 헌신이 보호아동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되며 책임감 있게 양육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일반위탁 보호대상 아동 1인당 양육보조금 매달 30만원, 세대위로금 2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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