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정림동 벚꽃축제’ 대표 봄축제 위상 확인
4년 만에 개최한 벚꽃 축제, 관람객 얼굴에 웃음꽃 활짝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3-04-12 09:17:38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서철모)는 지난 8일 제9회 정림동 벚꽃축제가 2만여 명의 지역주민 참여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예전보다 벚꽃이 일찍 져버려 아쉬움은 있었지만,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빛 터널 및 경관조명과 더욱 화려해진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서구를 대표하는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배준심 축제추진위원장은 “많은 분들께서 아낌없는 협조와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9회째를 맞이하는 축제가 더욱 알차고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벚꽃 향기 가득한 축제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다.
김황석 정림동장은 “정림동 벚꽃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민의 힘으로 준비하는 뜻깊은 축제"며, “4년 만에 개최되는 올 축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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