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음주율 반등…100명 중 3명은 음주운전 경험
설소연 | 기사입력 2024-04-25 12:56:18
[타임뉴스_설소연기자]우리나라 국민의 음주율은 반등했다. 지난 1년 동안 월 1회 이상 음주한 비율(월간 음주율)은 2022년 54.0%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월간 음주율은 2015년 58.7%에서 2016년 59.4%로 높아진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6년 만에 반등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음주율은 66.9%로 0.2%포인트 낮아졌지만, 여자 음주율이 41.2%로 1.3%포인트 높아졌다.
[2021~2022년 월간 음주율 자료 통계청]

감소하던 음주운전 경험률도 정체되는 모습이었다. 최근 1년 동안 조금이라도 술을 마신 후 자동차 또는 오토바이를 운전한 적이 있는 만 19세 이상 사람의 비율은 2022년 3.3%로 1년 전과 같았다.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만5천59건으로 165건(1.1%) 늘었다. 통계청은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의를 다시 환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혼자 사는 노인의 비율은 지난해 21.1%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높아졌다. 독거노인 비율은 2013년 18.4%에서 2018년 19.3% 등으로 지속해 높아지고 있다.

고령화와 1인 가구의 증가 추세가 맞물린 결과다. 유소년인구(0∼14세) 100명당 노인인구(65세 이상)의 비율인 노령화 지수는 지난해 167.1로 집계돼 OECD 회원국 중 다섯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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