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성 '동쪽문 현판 일인다역 파문' 또 '속 빈 기념회' YES24. 댓글 제로
한반도 태안반도 뛰어넘어 부처님 손바닥.?
이남열 | 기사입력 2024-05-12 18:16:33

[타임뉴스=이남열 기자수첩]현대과학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를 미시(Micro), 보이는 세계를 거시(Macro)세계'라고 부른다. 과학계는우리 82억 인류는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이 세계의 95%를 볼수 없을뿐만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0.5% 조차 알지 못한다.라고 정의한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이론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의 IQ는 160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전 세계 인구의 1% 상당은 0.5%의 세계를 인식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언어에도 '미시' 는 적용된다. 16세기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는 자신의 작품에 2만개 정도의 단어를 사용했다. 놀라운 일은 오늘날 82억이 사용하는 언어의 총수가 1만개 정도, 그렇다면 평균 1,000개의 단어조차 사용할 수 없는 우리 대중의 세계는 언어에서도 0.001% 밖에 알지 못하는 것으로 산출된다. 대중이란 '무지의 지(알지 못한다는 것을 아는 것이 지혜)'조차 깨닫지 못하는 자들을 일컫는다..

전세계 0.1% 의 세계와는 달리 '무지의 세계'인 태안군에 2022.02월 제8회 전국지방선거 출마일(04.19) 33일을 앞둔 가세로 군수는 에세이(Essay)라는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 기념회 소개본이 현재 YES24, 인터파크, 책방라이브, 도서 웅진북센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제목은 ‘반도를 뛰어넘어 광개토 태안’ 으로 확인된다.

출판사 '책 속으로' 들어가면, 민선7기 3년차를 맞은 2018~2019년 2년간 주요성과, 민선7기 후반기의 비젼과 전략, 추진방향, 역점과제를 중점 제시한다.

기타 "영목 나들목 전망타워, 안면복지 노인회관,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인하, 정주여건 개선 남문공용주차장 태안실내체육관 착공, 학교급식지원센타, 군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및 찾아가는 현장 군수실, 신속민원처리과 신설, 금요야간 민원실 운영 등을 꼽고 있다.

YES24 후기 댓글은 2024.05월 현재 0(제로)로 표기된다.

책에는 그간의 태안군 공보실을 통해 보도한 기사가 첨부되었으며, 광개토 대변혁 캐치프레이드를 내걸고 성취한 보람 및 고뇌를 시문형식으로 빌어 책에 담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국토균형 발전을 중점적으로 보령·태안·대산·서울을 관통하는 순환형 도로체계를 구축해 명실상부한 관광입군으로 급부상시키는 일이 요지라고 소개한다.

서문에서는 광개토 태안, 반도를 뛰어넘어 미래로, 발돋움하는 태안, 태안의 문화와 역사, 몰아보며 앞으로, 마음의 안식처 순으로 이어진다.

서문의 각 카테고리 중 '계성마제'가 눈에 띈다.

▶계성마제(鷄聲馬蹄)

계성은 닭 울음소리, 마제는 말 발굽을 뜻한다. 성실과 근면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연의 질서에 순응한다는 의미로 이해된다.

군민 가세로는 3전4기로 당선된 인물이다. 2012년 박근혜 선거대책위원회 서산·태안 총괄 본부장을 맡은 바 있으며 2016년 새누리당 김제식 후보의 태안군 선거대책본부장 직을 수행한 전적이 있는 그는 그해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박근혜 정권의 존립이 위태롭다는 판단하에 2017.01.01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민주통합당으로 ‘馬’ 을 탄다.

▶ 말을 바꿔 타기 직전 년도 12월31일 20:00부터 0시40분까지 기다림

2016년 병신년(丙申年) 빨간 원숭이해였다.

그해 12월31일 07:00시 경 어둑해진 그날 군민 가세로는 군청 옆 한 식당으로 10여 명을 집합해 놓고 민주통합당 입당을 선언한다.

당시 자리에는 오늘날 소통실의 가만현 팀장과 태안군해수욕장연합회 박승민 사무총장도 함께 했다. 그날 박 총장은 ‘ ‘馬’을 바꾸어 타는 행보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밝힘과 동시에 ‘저는 평생을 보수(정당이 아닌 브레인=전통(傳統)과 인정(仁情)주의)의 기치를 중요시 여긴만큼 앞으로도 보수로 남겠다’라고 밝히면서 ‘그간의 행보에 감사드리며 건투를 빈다’는 인사와 함께 가세로 군수와의 정치적 행보와는 단절을 고했다고 회고한다.

이에 본지는 군민 가세로 평을 묻자 박 총장은 ‘가세로 군수의 ’鷄(계)‘의 경우 닭 울음 소리에 맞추어 바지런한 것은 사실이다’면서 ‘단지 대의적 뜻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본지는 무슨 뜻인가? 묻자 ‘권위(권력)에 시선을 두었지 마음을 군민에게 둔 것은 아니다‘라며 촌평했다.

그러면서 박총장은 ‘마부작침(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의 심정으로 권위를 얻고자 했기에 2018.07.09. 5장의 상소장을 전한 바 있다. 내용이 무엇인가? 묻자 ’군수로서의 행동거지(行動擧止)‘라고 소어(小語)한다. 그럼 왜 동행한 것인가 묻자? 그는 '징기스칸의 책사 야율초재와 같은 심정이였다'는 알쏭달쏭한 답변과 함께 '새벽 0시40분 장문의 카톡을 받았다'라며 끝을 맺는다.

[주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가세로 군수 청렴 공정한 공직사회 정립 인증식']

▶저자 소개 UN국제부패방지조직위 청렴인 인증식(2021) 후, 2022년 검찰 압수수색, 국민권익위 군 청렴도 2등급 격하 4등급으로 연속 수사 이어져

2021.11.월 가세로 군수는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 주관 부패방지 청렴인 상을 수여받고 홍보에 나선다. 본지는 모 사단법인이 주는 UN 기념일이 의심됐다.

이에 해당 단체를 확인한 결과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으로 나타났다. 이들 단체는 'UIA국제단체연합 소속'을 내세운다.

먼저 홈페이지를 서치한 결과 ’UIA는 건축가 협회의 약자‘로 확인됬다.

나아가 'UIA국제협회연합'을 서치해본 결과 이탈리아 피렌체라는 도시를 근거지로 '원탁회의'를 내세우면서도 홍보사진으로 2015년 193개국이 만장일치로 내세운 UN의 17개 지속성장 어젠다를 소개한 것이 홈피의 전부였다. 페이퍼 컴퍼니(Paper Company)로 의심됬다.

’UN국제부패방지의 날 기념 조직위‘라는 명칭은 서치되지 않았다. ’UN 조직위‘를 앞세우며 ’300여 개의 단체‘ 연합을 내세우는 이 단체의 정식명칭은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즉 사설 단체로 나타났다. 평가 기준이 있는지 의심되는 순간이다.(2022.08.12. 호남연합 임명장 수여 기사 참조)

▶공약 언론보도 등이 에세이(Essay)?

에세이는 산문형 수필로 정의(定議)된다.

기원은 프랑스 몽테뉴의 수상록(Essais)에서 어원은 시작된다. 에세이와 유사한 문학은 수필로 확인된다.

저자 가세로씨의 책의 주 내용은 '군정 공약 스타트(start) 즉 출발점이였다. 만일 이와같은 유형이 문학의 장르로 분류되는 에세이라고 한다면 감히 단정하건데 소너비즘(snobbism)으로 지목할 수 있겠다. 즉 문학으로서는 알멩이(결과)없는 껍데기라는 의미다.

이와 같이 네러티브한 이야기 기념회는 공교롭게도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일로 확인되는 04.19.일, 53일 전이다.

▶ 가세로 출판 기념회에서 '전 한상기 군수 태안해상풍력 발전 추진 절대반대' 제안서 카피·표절 15조 사업 확장 기술

2022.02.26. 가세로 군수의 행사 발언을 청취하면 '태안 고속도로, 철도, 만대다리 등 다 제가 한 것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했다'고 주장한다. 에세이란 산문형식으로 위트, 기지 등 형식이 없다는 점을 참작하더라도 자신이 느낀 일기장(서사시) 맥락과는 엇박자다.

그러면서 '우리 군민의 미래를 생각하는 군수로서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선택했다' 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이미 (풍력사업)제안서가 있었다' 라고 했다.

6만 군민은 이 점 눈여겨 볼 일이다.

『지난 2017년 문제인 정권은 산자부를 통해 '2차례에 걸쳐 해상풍력 사업 제안서' 를 우리 군에 발송한다. 이에 전 한상기 군수는 8개 읍면 설문조사를 거쳐 관광업 및 수산물 보고(寶庫) 등을 이유로 절대반대 의견으로 회신한다. 가 군수는 '이미 제안서가 있었다'라고 했다.

한상기 전 군수는 군민의 미래를 망친다고 분석한 반면 가세로 군수는 군민의 미래 먹거리라고 강조했다. 전임, 후임 군수의 풍력발전 입장은 180° 충돌한다. 간과하지 못할 점으로 현 군수는 2017년 산자부 제안서를 카피·표절해 2조5천억 상당의 풍력 사업을 추진하면서 현재 5개 구역 태안 앞바다 전체로 확장했다는 것은 명백히 밝혀진다.』

그러면서 군수는 '(제안서를 발견한 후)야 이거 괜잖은데 이거 한번 해봐야겠다' 라면서 '제주도를 방문하고 유럽도 갔다 왔다'는 행선지를 밝히면서 '아 이거 밖에 없다! 풍력이다! 이 부분에 선택지를 둘 수 밖에 없었다! 라면서 '1단지에서 5단지까지 계획했다' 라고 강조했다. 자신의 지각만으로 어가 및 어업종사자 관광사업자 2만5000명을 위해 미래 먹거리 사업계획을 추진한 것으로 이해된다.

나아가 '1개 풍력 단지 2조5천억 원 세수 150억이 나온다.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고 자신했다. 이어 "어민들 과정 과정에서 다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면서 "풍력이 태안의 미래 먹거리이며 부남호도 역간척해야 한다" 면서 사업 홍보에 열을 올린다.

문학의 한 장르인 에세이집 기념회장에서 그의 머리에는 사업 추진으로 가득했다. 군민의 생활권 안정 및『지방자치법』제1조 목적 ’주민의 참여‘는 그의 뇌에는 들어 있지 않았다. 진짜인지 알수 없는 군정 홍보, 자화자찬, 공약 이행 성과표로 이어진다. 맥락이 빠진 소너비즘 증후군으로 확인된 군수다. 오늘날 군민의 안위는 위태롭고 위기다. 염불은 여벌이고 잿밥은 관심있는 '무지의 지' 결핍 폐착으로 지적된다.

태안군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이번 태안읍성 현판 파문과 유사하다' 면서 ▶가세로 동쪽문 명칭 주민 공모 ▶가세로 심사위원장 위촉 ▶가세로 심사위원장 ‘동안문’ 에 응모 ▶가세로 심사위원장 응모작 최우수상 선정 ▶가세로 이름 석자 각자 후 현판에 부착 ▶가세로 개문식 등 일련의 부조리 절차만 보아도 그의 행위는 페르소나 군정농단과 무엇이 다른지 즉시 해명에 나서야 한다’ 라고 성토했다.

[충청남도 기념물 제195호 태안읍성 2023.06월 읍성 동쪽문 '가세로' 이름 각자 현판식 동시 개문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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