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시장, “사심없는 시정위해 지혜와 땀 모으는 계기 되길”
대전미래위한 현안사업 철저 추진… 시민불편사항 개선․집단민원에도 정성을
홍대인 | 기사입력 2013-09-09 22:40:3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염홍철 대전시장이 9일, 차기 시장선거 불출마선언 후 자신의 심정을 담은 고사성어를 소개하며 ‘소신있는 알찬 시정’을 거듭 강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염시장은 이날 실·국장과의 주간업무회의에서 “족함을 알면 욕되지 않고 자존심을 지킬 수 있으며, 족함을 알면 즐겁고 자유로울 수 있다는 知足無辱 知足可樂이란 고사성어가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다. 이같은 저의 진정성이 밑거름이 돼 알찬 시정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염시장은 “최근 시민들을 만나보면 선거를 의식하지 않는 시정의 순수성을 인정하는 분위기속에 과학벨트와 도시철도 건설, 엑스포재창조 등 현안사업에 대한 조속한 정리와 적극적 추진을 바라는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든 공무원들이 사심없는 시정구현을 위해 더욱 지혜와 땀을 모아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염시장은 「사심없는 행정=소신행정」의 바탕위에 사회적자본 키우기 등 대전의 미래를 위한 시책 구상 ․발굴과 시민불편사항 개선을 통한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 등을 강력 주문했다.

이에따라 오는 16일 새롭고 차별화된 2014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함은 물론 ▲중구 효문화진흥원 건립 본격화 ▲동구 상소동 오토캠핑공원의 차질없는 조성 ▲시립의료원 건립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실천가능성 위주 성북동개발 프로젝트의 철저한 재점검 ▲대전인권사무소 설치 등을 강력추진키로 했다.

또 염시장은 사전안전점검 등 추석종합대책 마련과 함께 “올 겨울 폭설에 대비해 주요간선도로 제설작업에 대한 민간기업 책임용역제 도입, 제설차량 추가확보 및 친환경 제설재 대체, 내집앞 눈치우기 등 시민캠페인 활성화를 통해 재난재해 예방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이밖에 염시장은 시청사주변의 집단민원․장기시위와 관련“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것이 원칙이지만, 친절하고도 성의있는 대화를 통해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적극 수용하고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정성을 기울여 공감을 얻어나가자”며 섬세한 행정을 거듭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염시장은“대전을 방문하는 많은 외지인사들이『전국에서 가장 많은 변화와 활력을 느끼는 도시가 대전』이라는 인상을 받고 있다고 얘기한다”며“시민들이 대전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것이 바로 대전발전의 원동력인 만큼 시정에 대한 공유와 공감을 위해 더욱 분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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