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마을에서 자연을 만끽하세요.
광산구 상정마을 등 3곳 환경부 자연생태마을 지정
| 기사입력 2010-12-28 17:06:09

[광주=타임뉴스]



광주시는 환경부가 광주지역 광산구 요기동 상정마을, 무등산 군부대 이전지, 서구 운천저수지 3곳을 자연생태마을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자연생태우수마을과 자연생태복원우수마을은 환경부가 자연환경보전법 제42조의 근거에 의거 매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국에 117개소를 지정해 국고지원과 함께 지정서를 수여해 왔다.

광산구 요기동에 위치한 상정마을은 ‘요기제’라는 저수지와 마을 뒤 소나무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며, 청둥오리, 황새, 노루 등 야생동물들이 주변에 서식하는 전통적인 시골마을로, 올해 처음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되었다.



무등산 장불재에 위치하고 있는 군부대 이전지는 2007년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된 후 올해 재지정 되었다.

군부대 이전지

군부대 이전 후 등고선을 복원하고, 억새.싸리 등 야생화를 심어 자연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 가을이면 억새가 장관을 이루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였다.

운천 저수지

서구 운천저수지는 과거 오.폐수 유입으로 오염된 상황에서 자연생태공원으로 복원된 곳으로 2004년과 2007년 자연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된 후 올해 재지정 되었다. 최근 전망데크, 한식정자 및 음악분수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환경부의 이번 자연생태마을 지정으로 우리 광주는 '북구 석저마을' 을 포함해 총 4곳의 자연생태마을을 보유하게 되었다.



광주시 관계자는 "자연생태마을이 광주를 대표하는 휴식처로 주목받고 있다"며,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먼 곳으로 가는 것보다 가까운 자연생태마을을 찾아 자연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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