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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꽃 나무>의 저자이자 노동운동가인 김 진숙씨가 17일 오후 6시30분 전남대 법대 대강당 111호에서 '희망 콘서트'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2011년 1월 한진중공업의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서 35m 고공 크레인에 올라 309일 동안 투쟁하고 '1년 후 재취업'이라는 약속을 받아냈던 지난해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고,
김진숙 위원,전남대 법대 강당에서 '희망콘서트' |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인 그는 21살에 용접공으로 한진중공업에 입사한 뒤, 노동운동에 매진하는 과정에서 해고됐던 삶도 회고했다.
전남 영암에서 활동 하는 노동자 노래패 '소풍'의 노동가요를 시작으로 마당극 배우 겸 방송인 지정남씨 의 사회로 박병규 금속노조 기아차지부 광주 지회장과 최선아 참교육학부모회 회원 등 4 명이 '한진중공업으로 가는 희망버스'에 동행 했던 경험을 소재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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