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이 광주YMCA 무진관에서 열렸다
김대중 전 대통령 ‘평화와 인권’ 위해 양심을 굽히지 않았다
이미애 | 기사입력 2012-08-17 18:39:08


()김대중 대통령 3주기 추도식


()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3주기 추도식이 17일 오전 광주YMCA 무진관에서 열렸다.



강운태 광주시장, 박준영 전남도지사,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등 100여명 참석했으며, 김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 남북화해의 정신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6·15남북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광주전남지부가 공동주최한 이날 추도식은 평화·희망, 그리고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 영상과 경과보고, 추도사, 추도시, 추모사, 헌화, 참배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강 시장은 추도사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며 군사정권의 칼날에 양심을 굽히지 않았던 대통령님의 삶에 어찌 민초들이 용기와 희망을 갖지 않겠느냐인동초와 같은 김 전 대통령을 생각하면 희망이 솟는다고 말했다.

() 김대중 대통령의 서거 3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 박준영 전남도지사,강운태광주시장.

박준영 후보는 대통령님께서 가신지 벌써 3년이 됐다. 서민들이 잘 살지 못하면 선진국이 될 수 없다눈시울을 적시던 모습을 기억한다대통령님의 여러 말씀을 교훈삼아 대한민국 국민들의 상처를 위로하고 서로 의지하는 공동체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학규 후보는 추도사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썼으며, 남북평화의 큰 획을 그었다국민의 스승이었던 김대중 대통령님 앞에서 사명감과 함께 정권교체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과 김대중노무현대통령기념공원위원회는 평화와 인권을 위해 일한 김전 대통령의 발자취를 알리는 김대중사진전 및 인권 사진전을 18일 까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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