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광주교회, 훈훈한 감동을 주는 봉사 활동
두 차례에 걸친 태풍으로 인한 지저분한 거리 청소
김명숙 | 기사입력 2012-09-07 23:33:14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광주교회(이하 신천지 광주교회)의 봉사 활동이 지역 주민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4일 신천지 광주교회는 서구 광천동 칠성로에 나가 태풍으로 인해 지저분해진 거리 청소 하며, 지역민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광주교회, 훈훈한 감동을 주는 거리 청소 활동


20여 명의 신천지 광주교회 봉사단은 낫, 삽 등 청소도구를 들고 나가 막힌 하수구의 흙과 나무, 낙엽을 제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는 등 태풍 후 아직 손길이 닿지 않은 칠성로를 깨끗이 청소했다.

봉사 활동에 나선 김은자(39세, 화정동)씨는 “이 곳은 인적이 드문 산업용 도로여서 태풍 후에도 방치되어 쓰레기로 가득했다.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 같아서 교회가 나섰다”고 설명했다.

신천지 광주교회는 광주·전남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연일 봉사에 나서고 있으며,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 요양원 봉사, 무등산 정화 활동, 농촌 일손돕기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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