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드림스타트센터, 2년 연속 무한도전 장학금 선정
장현옥 | 기사입력 2013-02-21 17:11:47
[광주 타임뉴스=장현옥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 드림 출발센터(구청장 민형배)가 추천한 아동이 MBC 무한도전 장학금에 선정돼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광산구 드림 출발센터는 지난해도 2명의 아동을 추천하여 무한도전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광산구 송정동에 사는 임모 군(13)이다. 임군은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드림 출발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없다. 드림 출발 사업은 초등학교 졸업까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홀로 계신 어머니가 병환 중이고, 누나들은 취업준비생이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은 여전했다. 이에 광산구 드림 출발센터가 적극적으로 나서 MBC 무한도전 장학금 100만 원을 받게 된 것이다.

광산구 드림 출발 관계자는 “임군이 평소 성실하고 책 읽는 것을 좋아하여 학교성적도 우수하다.”라며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인재들을 발굴하고 사회자원을 연계해 더욱 세심하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 ‘무한도전’이 뜻깊은 활동을 지속해주는 데 감사드리며, 착한 방송으로서 계속 커가길 응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년 달력을 판매해, 그 수익금을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 수익금은 2억 5천만 원. 장학금 대상자는 기관 등의 추천을 받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올해 무한도전은 총 174명에게 100~350만 원가량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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