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사회복지 현장전문가와 ‘복지 충남’ 토론
16일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00여명과 간담회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3-02-17 18:35:48
[충남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사회복지직능단체와 지역 대표 등 사회복지사협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도 복지정책 추진 방향 설명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의견 수렴, 사회복지사협회 발전을 위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복지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한 지방 역량 강화, 출산장려와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위한 지원 확대, 지역 실정에 맞는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복지사협회 회원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안 지사는 또 “현장 종사자들의 목소리는 취약계층의 사회적 소외 해소와 맞춤형 복지 충남 구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사회복지 각 분야 대표들과의 정례적인 소통 건의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사회복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 현장의 목소리를 도 사회복지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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